|
|
|
|
‘벼룩의 간을 빼먹지’ 퇴직금 미지급 논란
|
|
배방지역 가로청소 미화원 ‘고용불안 말도 못하고 속앓이’
|
|
2014년 07월 24일(목) 10:14 [(주)온양신문사] 
|
|
|
배방시가지 및 읍면소재지 가로청소용역으로 약 10억원 이상의 금액이 지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(2013년) 용역을 계약한 D업체가 미화원들의 퇴직금을 미지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.
시는 지난해(2013년) 배방시가지 및 읍면소재지 가로청소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D업체에 낙찰되어 1년간 배방시가지, 아산신도시, 아산온천 구역 등 외곽지역 청소용역 업무를 계약하고 1년간 과업을 수행했다.
이과정에서 D업체는 과업지시서에 명시되어 있는 근로기준법,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 등 관련법규에서 정한대로 모든 직원의 복지등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1년간 일한 근로자 19명의 퇴직금 50%를 미지급하고 있다.
D업체에서 1년간 일한 환경미화원은 “지난 2월 10일 1인당 약 80여만원의 퇴직금 1차분으로 50%를 지급받고 7월에 나머지 50%를 받기로 했으나, 현재까지 미지급하고 있어 노동부에 진정서를 접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
환경미화원들은 대부분 50~60대의 고령자들로 1년단위 계약으로 고용을 해 혹시나 내년에 본인에게 불이익이 돌아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말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.
D업체 소장은 “내부 자금부족으로 양해를 구하고 50%를 지급하고 회사 여건이 좋아지면 나머지 퇴직금 부분도 지급하기로 했었다. 우선적으로 회사가 존립해야 하기 때문에 분할 지급하기로 했었다며 직원들 입장에서 노력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
한편 아산시는 이와관련 “가로청소용역비는 100% 지급된 상태로 현황파악하여 미지급된 퇴직금을 빠른 시일내에 지급하도록 조치하겠다”고 밝혔다.
|
|
|
|
민철 기자  ionyang@hanmail.net
“지역정신 온양신문”
- Copyrights ⓒ(주)온양신문사.
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-
|
|
|
|
 (주)온양신문사
기사목록 | 기사제공 : (주)온양신문사
|
|
|
|
|
|
|
|
|
|
|
|
|
|
|
|
|
|
|
|
|
!!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
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
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
있으며
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.
|
|
|
|
|
|
 최근기사
|
|
|
|
|
|
커뮤니티
설화산 닮은 필봉이 되어